이번 여름 휴가는 조금 늦게 잡았다. 아무래도 극성수기는 피하고 싶었던 마음이었고, 요즘 또 한창 코로나가 난리라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있고,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는 시기라 제주도는 포기했다. 대신 우리는 독채 애견펜션에 머물며 우리 가족끼리 지내기로 했다. 또봉이네 가족이 간 곳은 각 펜션 앞에 개별 운동장이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고도 충분한 산책과 놀이가 가능했다.

역시 애견펜션의 장점은 아이들과 함께 먹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먹방메뉴로 등갈비도 준비했다.

엄마, 신이나요!!!
실내에서 잘 웃지않는 봉봉이가 웃는다. 오길 잘 했다.


이렇게 각 펜션에 개별 운동장이 있고, 울타리 문을 열고 나가면 공용 운동장이 있다. 개별 운동장은 20평남짓하고, 공용은 300평대 넓은 운동장이라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 소극적인 우리 아이들은 대부분을 개별 운동장에서 보냈고 공용은 다른 강아지들이 없을때만 이용했다.
우리집 수영선수 김또순!! 두번째 수영이다. 전에 애견풀빌라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잠시 물에 놓아보았는데 그때 또순이의 타고난 수영실력에 남편과 나는 놀랐다.

나이가 많은 봉봉이부터 뻗었다. 오랫만에 힐링되는 기분이다. 티비와 스마트폰을 하지 않고 느긋하게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는 시간이 참 행복하게 느껴졌다.

드디어 식사시간이 되고, 혹시나 하여 챙겨온 사료를 주었으나 예상대로 먹지않는다. 옆에서 등갈비 굽는 냄새가 진동하는데 사료를 먹을리가 없다. 이 날 또봉이들은 배터지게 등갈비를 먹었다. (집에와서 며칠 사료를 거부한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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